본문 바로가기

도전기

(2)
개발자가 되고싶어! 근데 어떻게 하는 거야? 개발자가 되기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너어무우나도 막막한 것이었다. 국비 학원? 사비 학원? 부트캠프? 사실 국비로 학원을 다닌다면, 다니고 난 후에 바로 취업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않다. 현재의 나로서는 취업이 급하지 않고, 승무원을 하면서 모아 놓은 돈이 있어서 나의 공부에 투자하는 데에 부담감이 없다. 현재 개발자를 하는 한 친구는 사비로 학원을 다니는 것을 추천했다.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트캠프를 다니면서 배우기. 친구가 예시로 보내준 곳들은 위코드, 코드스테이츠, 사피(saffy) 등이었는데, 위코드와 코드스테이츠 같은 부트캠프는 사비로 다니는 학원인데 단기간에 오랜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개발자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
시작 승무원에서 개발자로 도전을 하게 된 나의 주저리주저리인생 이야기 승무원이 된 이유 내 어릴 적부터의 꿈은 기내 승무원이었다. 목표를 잡으면 끝까지 가는 성격이어서였는지, 공부보다 사람들이랑 어울리며 일하며 용돈 버는 게 좋았어서인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부터 쉴 새 없이 대학교를 재학하며 서비스직 알바를 5년간 했다. 아르바이트비를 열심히 모아서 백 얼마 하는 승무원 학원도 끊어서 가끔씩 나가고, 면접 답변 100문항 끙끙 앓으며 작성하며 운 좋게, 하지만 노력의 결실의 결과로 첫 지원에 합격해서 잘 다녔다. 사실 첫 합격 전까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1년의 공백기가 있었다. 공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원하기 너무 두려웠다.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느꼈고 그 기간 동안에도 꾸준히 서비스업 아르바이트를 하..

반응형